엄마인강 | 우리 아이 문해력 로드맵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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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문해력 로드맵 최고입니다.

유튜브에서 본 적있는 최성호 원장님. 그 분의 강의가 있어서 욕심내어 신청했다. 


EBS 당신의 문해력 이후, 문해력에 대한 이슈가 이어졌고 코로나 이후 아이들의 문해력이 낮아졌다는 것에 많은 교육자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나 역시 아이의 문해력이 걱정이고 나름 책육아를 한다며 해왔지만, 아이는 우리말책보다 영어책에 익숙해지고 말았다. 그러다보니 독서는 기본이고 학습 도구어로써의 국어와 논술까지 넘고 넘어야 하는 입장에서 적지않은 부담이 있었다.


요새는 영수학원보다 국어학원이 대세라는데 막상 국어학원을 보내자니 돈이 아까운 것도 사실이다. 우리 말 교육을 엄마가 못한다는 게 뭔가 이상하게 느껴지고, 영수와 예체능에 이미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기도 하고, 국어까지 보내기에 아이의 절대 시간이 모자란 것도 있다. 결국 국어는 그렇게 돌고 돌아 엄마표가 되는데, 엄마가 체계를 갖고 국어를 가르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나 역시 엄마표로 문제집을 풀리기는 하지만 그 정도 유지하는 것도 버거울 때가 많았다.


엄마인강을 들으며 아이의 국어 로드맵을 먼 거리에서 객관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자세한 로드맵 제시는 물론이고, 실천 가능한 꿀팁들과 학년에 맞는 추천도서들은 바쁜 워킹맘인 나에게 많은 시간을 절약해 주었다.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에 설겆이 하면서 듣는 10여분간의 강의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노트를 펴고 받아 적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만큼 노트하고 새겨야하는 내용이 많아 요새는 더 진지하게 듣는 중이다.


대치동에는 초5면 비문학 2등급을 받는다는데, 강의를 듣다보니 그 비결이라는 게 정도를 걷는 생활에서 실천하는 국어 교육이라는 걸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다. 문해력이라는 어려운 말이 이제는 조금 만만하게 느껴진다. 최성호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곧 있을 추가 강의 오픈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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